[책리뷰] 아파치카프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with 자바



[책 리뷰] 아파치 카프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with 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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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가 생겨 아파치 카프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with 자바 책을 비제이 리퍼블릭을 통해 제공받아 읽게 되었다. 당장 한두달 전에도 카프카 관련 책을 읽어 리뷰했기에 그 책에 비하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었다.

결론적으로 두 책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이다.

일단 이 책은 이미 책 소개부터 아파치 카프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실전가이드 라고 명시해 둔 이유가 있었다. 실제적으로 개념 자체를 간략하게 요약 소개를 한다. 이후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직접 보게 되는 code 혹은 log를 통해 개념을 설명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알아나가게 된다.

기존에 내가 읽었던 책은 개념 설명이 주였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개념 설명이 주인 책을 좋아한다. 책을 짬나는 시간에 읽는 편이기 때문에 실무로써 진행하는 책이라면 코드를 쳐가면서 읽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어서.. ㅠㅠ

사실 이 부분은 실제로 내가 어떤 타입을 좋아하느냐에 대한 부분이라 사람마다 다를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직접 코드를 쳐가면서 실습을 통해 진도를 나가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딱 맞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류의 책은 입문자들이 읽기 좋아보인다. 당연히 카프카 책을 읽을 정도라면 프로그래밍 입문자는 없을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책을 읽으려면 기본적인 shell 사용법 & 스프링에 대한 선수 지식이 필요하다.

간단하게 1장에서는 왜 카프카가 생겼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등의 간단한 개념을 설명해준다. 2장에서는 AWS를 이용하여 EC2를 이용해 카프카를 직접 설치하고 간단한 명령어를 실습한다.

3~4장에서는 실제적으로 카프카의 기본 개념들을 코드를 통해 알려준다.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다. 기존에 읽었던 일본인 저자의 다른 카프카 책 같은 경우 개념적인 부분이 책의 2/3이었고 거의 책의 마무리 단계쯤에 실습을 진행하는 레파토리였다. 그러다 보니 앞쪽에 읽었던 내용들을 다 까먹은 상태에서 실습을 진행하게 되니 책의 앞쪽을 찾아보다가 다시 뒤로 넘어왔다가 반복하다보니 지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책은 아주 대강 개념을 이해한 1~2장의 상태를 지나 3~4장의 코드와 함께한 설명을 통해 해당 개념을 조금 더 단단히 다질 수 있다고 느끼게 되었다.

5~6장 같은 경우 운영 서버를 만드는 듯이 실제 실무와 비슷한 환경으로 카프카 환경을 구축하도록 가이드 한다.

생각보다 책의 페이지가 그렇게 많지 않다. 가볍게 카프카를 실습 위주로 훑으며 개념 잡는 용도로 굉장히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별점 : ⭐️⭐️⭐️⭐️

한줄평 : 실습을 통해 카프카에 대한 개념을 이해시켜주는 책

이런분께 추천 :

일단 Spring에 대한 선수 지식이 꼭! 필요합니다

  1. 실습과 함께 개념을 설명해주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
  2. kafka에 대한 개념적 지식만 대충 알고 있지만 실제로 kafka를 다뤄보지는 못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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