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ive Java 뽀개기] 05. 자원을 직접 명시하지 말고 의존 객체 주입을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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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클래스는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한다. **

(ex) 맞춤법 검사기 ↔ 사전

이런 클래스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 혹은 싱글턴으로 구현하는 경우가 흔한데 해당 방식은 그리 완벽하지는 않다.

→ 맞춤법 검사기를 예로 들면 사전이 언어별로 따로 있을 수 있으며, 테스트용 사전이 필요할 수 있는데 사전 하나로 모든 경우에 대응할 수 없다.

사용하는 자원에 따라 동작이 달라지는 클래스에는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나 싱글턴 방식이 적합하지 않다.

클래스가 여러 자원 인스턴스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은 ‘인스턴스를 생성할 때 생성자에 필요한 자원을 넘겨주는 방식’ 이다. 이는 객체주입의 한 형태이다.

→ 맞춤법 검사기를 생성할 때 의존 객체인 사전을 주입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의존성 주입의 예시

public class SpellChecker {
	private final Lexicon dictionary;

	public SpellChecker(Lexicon dictionary) {
		this.dictionary = Objects.requireNonNull(dictionary);
	}

	public boolean isValid(String word) { ... }
	public List<String> suggestions(String typo) { ... }
}
  • 자원이 몇개든 의존 관계가 어떻든 상관없이 잘 작동한다.
  • 불변을 보장한다.


의존성 주입의 응용

생성자에 자원 팩터리를 넘겨주는 방식

자바 8의 Supplier<T> 인터페이스가 팩터리를 표현한 완벽한 예다. 해당 인터페이스를 입력으로 받는 메서드는 일반적으로 한정적 와일드카드 타입(아이템 31) 을 사용해 팩터리 타입 매개변수를 제한해야 한다.


예시

클라이언트가 제공한 팩터리가 생성한 타일(Tile) 들로 구성된 모자이크를 만드는 메서드

Mosaic create(Supplier<? extends Tile> tileFactory) { ... }

의존 객체 주입이 유연성과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주긴 하지만, 의존성이 수천개나 되는 큰 프로젝트에서는 코드를 어지럽게 만든다.

→ 하지만 스프링같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해결된다. 이러한 프레임 워크들은 의존 객체를 직접 주입하도록 설계된 API를 알맞게 응용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리

클래스가 내부적으로 하나 이상의 자원에 의존하고 해당 자원이 클래스 동작에 영향을 준다면 싱글턴과 정적 유틸리티 클래스 대신 의존 객체 주입 기법을 사용하자.

의존 객체 주입 기법은 클래스의 유연성, 재사용성, 테스트 용이성을 개선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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