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업무에 바로 쓰는 SQL 튜닝
[책 리뷰] 업무에 바로 쓰는 SQL 튜닝
이번에는 모던 자바스크립트 핵심 가이드
를 받아보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나에게는 SQL 책이 많이 제공된다..ㅎ; 뭐 사실 이 책도 받아보니 너무 좋아서 리뷰를 마저 써보겠다.
기존 튜닝책 중 가장 유명한 친절한 SQL 튜닝
이라는 책을 한번 정독한 적이 있는데 해당 책과 결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튜닝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설명해 주는 부분은 같으나 일단 크게 차이점이 몇가지 있다.
구분 | 친절한 SQL | 업무에 바로쓰는 SQL |
---|---|---|
타겟DB | Oracle | MySQL/MariaDB |
설명방식 | 개념을 위주로 설명 | 쿼리를 위주로 설명 |
난이도 | low한 부분까지 설명하여 어렵다 | 살짝 보고 실무에 사용할 수 있을정도로 쉽다 |
페이지 | 560p | 296p |
각 책에 대한 차이점은 크게 보면 저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DB책을 고를때 제일 중요한 부분은 해당 책은 어떤 DB를 타겟으로 삼고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이다.
업무에 바로쓰는 SQL
은 요새 제일 많이 사용하는 MySQL/MariaDB를 타겟으로 했다. 개인적으로 튜닝책은 오라클 튜닝책만 넘쳐나고 MySQL/MariaDB 튜닝책은 한국에서 솔직히 잘 못봤던 것 같다. 동물책이 하나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튜닝의 공통적인 법칙이란게 있긴 하지만 당장 DB의 각 특성상 돌아가는 개념들이 분명히 다를것이라 해당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
해당 책은 각 사례별로 예시가 굉장히 많다. 그리고 처음 튜닝을 접하는 사람에게도 약간의 인트로가 쿠션역할을 해서 ‘으악! 너무 어려워!!’ 하면서 책을 다시 닫게 만들지는 않는다.. (거의 모든 DB책이 책을 열자마자 닫게 만든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실행계획을 조회하고 해석하는 법을 알려주는 챕터가 기억에 남는다. 솔직히 다른 책들.. 실행계획 설명해주면서 엄청나게 어렵게 설명한다. 이 책은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조금 이 책에 대해서 아쉬운 점은 확실히 개념 설명이 주가 아닌 실무 적용이 주가 되다보니 정확한 개념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약간 ‘여기는 이렇게 하시면 좋구요, 저기는 저렇게 하시면 됩니다. -끝-‘ 이런 느낌이다.. 당장 실무에 적용하고 아 이렇게 돌아가는거구나 얕고 간단하게 슥 읽기는 좋은 책 같다.
이미 튜닝 지식이 어느정도 있는 사람에게는 비추천이지만, 튜닝 맛 한번 보자 싶은 입문자에겐 추천한다.
별점
: ⭐️⭐️⭐️⭐️
한줄평
: 튜닝 지식이 0인 사람에게 입문서로 딱 알맞다!
이런분께 추천
:
- MySQL/MariaDB를 사용하는 분.
- 튜닝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 (이미 튜닝 지식이 있는 분에게는 비추천)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